30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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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31일 오전 10시 아우로라 국제공항을 통해 스푸트니크 V 백신 2차 접종분 10만회가 도착하며, 다음주 목요일에는 COVAX를 통해 구입한 화이자 백신도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과테말라 정부는 지난 4월 스푸트니크 V 백신 구매를 결정했으나 백신도입 지연과 구체적인 공급일정일 결정되지 않으며 지난 5개월간 총 140만회 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이 도입되었으나 1차 백신만 도착해 1차와 2차 접종 간격이 30일에서 90일까지 연장되었다.

지금까지 도입된 스푸트니크 V 백신 중 2차 접종용 백신은 31일 도입분을 포함해도 16만회에 그쳐 2차 접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며, 보건부도 러시아 직접투자재단(RDIF)과의 재협상을 통해 당초 구매하려던 1,600만회 분의 백신물량 중이미 대금을 지불한 800만 회분만 구입하기로 계약을 변경했다.

다음주 목요일 도착할 화이자 백신은 169,650회 분으로 백신공동구매 기구(COVAX)를 통해 구매한 백신이며, 지난 8월 5일 도입된 368,870회 분에 이어 총 538,520회 분의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게 된다.

보건부는 COVAX를 통해 백신을 구매하기 위해 8,630만 께짤의 대금을 이미 지불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1차와 2차 백신이 다른 백신으로 현재는 61일 지나야 백신접종이 가능하며 화이자 백신은 1차와 2차 백신 모두 동일한 백신으로 21일 간격으로 접종이 이루어 지고 있다.

지금까지 2차 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1,173,137명, 1차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3,291,637명으로 하루 평균 2만~3만 명에게 백신접종이 이루어 지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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