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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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Acción Ciudadana (AC)'와 'Justicia Ya'는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을 '감염병 상황 하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다하지 못 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들의 대통령에 대한 고발은 알레한드로 지마아떼이 대통령이 지난 8월 6일 시장들과 가진 회의에서 말한 발언을 근거로 했으며, 대통령이 직무를 다하지 못 해 감염병 해결을 하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신경써야 하지만.... (정부가) 레드카드를 꺼냈어야 했다. 하지만 이미 감염병이 널리 퍼졌다"라고 발언 한 바 있다.

시민행동(Acción Ciudadana)의 Eddie Cux는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으로 볼 때,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또 "과테말라 헌법에는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건강,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다"며,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은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 부족 뿐 아니라 대국민 지원사업인 'Bono Familia'(저소득층에게 월 Q1,000씩 지원해 주는 사업)에서도 계속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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