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8일
18일, 인권위원회(PDH)에서 만난 원주민 시위대 대표와 검찰은 첫 번째로 검찰청의 통행을 막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헌법재판소는 의 검찰청 앞 시위 해산 명령을 내렸으며, 내무부는 검찰 직원과 민원인들의 자유로운 통행만 보장된다면 검찰청 앞 시위대를 해산시키거나 위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금까지 시위를 주도해 온 Los 48 Cantones 대표 Luis Pacheco도 검찰청을 출입하려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전국에서 진행되는 평화로운 시위에 대해 경찰은 진압부대를 대신해 일반 경찰요원들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총장 퇴진과 시위를 독려했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은 "헌재의 검찰청 봉쇄 해제 명령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도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현재의 상황을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해임에 소극적이라고 비난했다.
또 인권위원회(PDH)의 Alejandro Córdova 위원장과 새로 임명된 Byron René Bor Illescas 내무부 장관에게 시위대의 안전을 보장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정치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시위대가 철수한 18일 저녁, 소나 1의 검찰청 건물 주위로 철제 울타리를 설치했다.
지난주 140여 곳 이상에서 열렸던 도로봉쇄 시위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20~30여 곳으로 감소했으며, 과테말라 시내에서는 USAC 정문 앞(32Calle Avenida Petapa)에서만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