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가 발표한 장관령 87-2021에 의해 시장 안에서 영업하고 있는 식당에서의 취식이 금지되며 상인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부와 만난 상인대표는 식당내 취식이 허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
Blanca de Palacios 시장 상인협회의 대표는 20일,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과 Edwin Montúfar 차관을 만난 후 보건부가 식당내 취식 금지를 수정하기로 했다고 'La Red'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정부의 취식금지 결정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점을 보건부 장관과 차관에게 설명했고, 장관령 87-2021을 수정해 22일 발표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쁘렌사 리브레는 Blanca de Palacios 대표가 밝힌 87-2021의 수정과 22일 관보(Diario de Centro América)에 게재 약속에 대해 보건부에 문의했으나, 보건부는 시장 상인들의 요구를 접수했으며, 수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Central 시장과 La Placita 시장 상인들은 정부의 새 방역대책으로 인해 시장내 식당에서의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판매만 가능해진 후 시위가 제한될 수 있는 위수령 기간임에도 냄비와 책상을 두들기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장관령 87-2021에는 "시장안에 소재한 식당의 경우 시장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장판매만 가능하며, 음식구매자도 가족 당 1명으로 제한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