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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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a Verapaz주의 San Pedro Carchá시의 시장과 아들이 지난 주 금요일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져 Villa Canales 시장 이후 또 새치기 접종 논란이 일었다.

시장의 아들의 백신접종 소식은 San Pedro Carchá시의 현직 시장인  Winter Coc Ba의 아들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시장의 아들인 Randy Araely Coc Figueroa는 자신의 페이스북 소개에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백신접종은 우리 가족과 친구 및 이웃의 삶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이며, 백신 접종은 축복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올리며, 접종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버지인 Winter Coc Ba 시장은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들이 지역 보건소에서 장례식장 업주 자격으로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와 그를 비롯해 그의 직원 24명이 함께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았다"고 밝혔다.

Carchá시 지역 보건담당자인 Nancy Azurdia에 따르면 장례식장 근로자는 1단계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이긴 하지만 1단계 접종대상자 중 중간 순위인 1D이며, 시장의 아들인 Randy Araely Coc Figueroa는 백신접종 대상자 시스템 상에는 간호조무사이자 장례식장 업주로 등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1단계 접종 대상자는 1A부터 1F까지 구분되며, 1D 접종 대상자는 구조대원과 장례식 종사자 및 요양원 종사자들이다.

보건부는 접종대상이 아님에도 스스로 백신을 접종 받은 Villa Canales시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23일 발표한 바 있으며, 당시 기준 1단계 접종 대상자 중 80%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 부활절이 끝나기 전까지 나머지 대상자들의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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