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가 13일 새로운 방역지침으로 공식 발표하며, 적색지역을 제외한 주황색과 노란색 지역의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폐지되자 요식업 협회와 쇼핑몰 등은 환영의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13일 새 방역지침 159-2022를 발표하며 적색 지역을 제외한 주황색과 노란색 지역의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으며 실내외 모든 지역에서 인원제한도 없다고 밝혔다.
요식업 협회와 노조는 "정부의 159-2022 발표에 동의"하며 각 사업장내에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협회는 "모든 식당의 직원들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할 것을 권고하며, 손 소독제 비치 및 온도 측정 등의 위생조치도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적색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식당들에서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손님을 정원의 100%까지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테말라 쇼핑몰협회(Acecogua)의 Astrid Perdomo이사도 새로운 방역지침과 관련해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상화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경제 재활성화를 위한 긍정적인 조치라고 환영했다.
그는 "인원제한이 철회되었다는 것이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라며 정부가 발표한 새 방역지침에 따라 극장을 비롯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