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일일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5천 명대를 기록했다.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5일 자정기준 16,872건의 검사를 시행해 5,1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30.60%로 나타났다.
또 25일 하루동안 집계된 코로나 사망자는 77명으로, 보건부는 25일 사망자는 2명이며, 나머지 사망자는 이전에 사망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 누적확진자는 455,263명, 누적 사망자는 11,694명이며,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된 사례는 390,195명, 현재 치료나 격리 상태인 확진자는 53,371명이다.
과테말라는 6월 이후 확진자가 뚜렷히 상승하고 있으며, 8월에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4천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에는 5,8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다음날인 20일에도 5,2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과테말라시를 비롯한 지방 6개 도시의 병원에서 코로나로 중증 환자가 증가했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더 이상 환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