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발로 대통령 "전력 부족 해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

2024년 2월 1일

과테말라 재생에너지발전협회(AGER)가 과테말라의 부족한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의 필요성을 아레발로 대통령에게 강조했다.

현재 과테말라는 전체 가구의 10%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재생에너지발전협회의 제안을 분석한 아레발로 대통령은 "어떤 이들에게 에너지는, 음식 한 접시를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 만큼 사소한 것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는 월 소득의 1/3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것일 수 있다. 이들에게 에너지는 다른 두 세계와 같다"고 말했다.

또 "두 세계를 연결하기 위해 과테말라의 모든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것을 제안한다. 전기에 대한 접근성은 과테말라 국민들의 현대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아레발로 대통령의 발언 이 후 Rudolf Jacobs 재생에너지발전협회장은 과테말라의 온실가스 배출을 향후 몇 년 안에 11%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테말라의 재생에너지 발전규모는 현재 1,200메가 와트 규모로, 과테말라 전체 전력량의 1/3규모이며, 500메가 와트의 전력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을 준비 중 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규모를 전체 전력량의 65%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 문제와 부족한 전력망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민간의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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