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인권위원회에 의해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의 암살계획 'Colosio'가 알려진 가운데 암살 계획을 'Colosio'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Colosio'는 1994년 3월 23일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선거운동 도중 사망한 Luis Donaldo Colosio Murrieta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살해당시 Luis Donaldo Colosio Murrieta는 멕시코 티후아나주 colonia Lomas Taurinas를 방문했으며, 그의 지지자 2,500명~3,000명이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모였고 연설이 끝난 Luis Donaldo Colosio Murrieta가 인파를 뚫고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괴한들에 의해 피살되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Mario Aburto를 주요 용의자로 체포했다.
당시 멕시코 정계에서는 대통령이었던 Carlos Salinas de Gortari의 사주에 의해 일어난 일로 의심하였으나 2000년 재판에서 증거가 없어 처벌이 이루어지진 않았다.
피살당한 Luis Donaldo Colosio Murrieta는 "나는 정의에 대한 갈망을 품은 멕시코를 본다. 법을 이행해야 할 사람들이 법을 왜곡하고 그 왜곡으로 상처 입은 멕시코가 되었다"며 멕시코의 개혁을 요구하는 연설을 했다.
또 "멕시코는 민주주의를 원하지만 왜곡된 선동을 거부한다. 개혁을 통해 권위주의의 잔재를 종식시키고 멕시코를 민주화 시키겠다"고 강조 했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