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titlán시는 시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26일 오전 병원을 탈출했다며 시 외곽도로를 막고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시 측은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해당 환자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도중 의료진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병원을 나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후 2시 현재까지 탈출한 환자를 찾지 못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의심 환자가 탈출하자 아마띠뜰란 시는 PMT 요원들을 동원해 외부로 연결되는 도로를 막고 오전 11시 30분 부터 수색작업을 벌였다.
탈출한 환자는 병원 도착당시 자신의 주소를 Villa Nueva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 환자들의 병원탈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새벽에도 소나 7의 San Vincente de Paul 병원에서 2명의 코로나 환자가 탈출했으며, 당국은 그들의 소재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Publi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