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3일
아우로라 국제공항의 상태를 확인하러 공항을 방문한 Jazmín de La Vega 건설통신부(CIV)장관은 공항 시설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공항 실사를 마친 건설통신부, 내무부 및 국방부 관계자는 "과테말라의 관문으로 첫 번째 인상을 심어 줄 아우로라 국제공항의 시설 상태가 사용자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충족시키지 못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사에 참여한 국가경쟁력위원회의 Fernando Suriano 코디네이터는 "공항 화장실 4개 중 1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샤워실에서도 물이 새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 공항 입국장과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의 운영중단과 수화물 검사를 위한 엑스레이 시스템 및 엘리베이터 등이 유지보수 미흡으로 방치되어 있으며, 구멍난 천장, 막힌 배수구, 부족한 냉방시설 및 수화물 구역의 컨베이너 벨트 또한 파손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실사를 마친 인사들은 공항 내 시설물의 정확한 상태 진단을 통해 긴급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치와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일부 정부 인사들은 공항시설 개선을 위해 민간 투자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Francisco Jiménez 내무부 장관은 공항 직원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졌지만 공항내 보안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우로라 국제공항은 DGAC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주 DGAC를 떠난 Francis Argueta가 지난 6년간 책임자로 일 해 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