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Nov
23Nov

12월부터 부스터 샷(3차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보건부가 이미 접종받은 백신에 따른 부스터 샷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과테말라에서 1차와 2차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은 동일한 백신을 이용해 부스터 샷을 접종받게 되며, 아직 세계보건기구에서 승인받지 못한 스프트니크 V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용해 접종받을 계획이다.

그러나 미국 등 해외에서 1차례만 접종받는 얀센백신의 경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스푸트니 V 백신을 이용해 2차례 접종을 진행한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미국의 경우 얀센접종자를 위한 부스터 샷으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도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으나 과테말라에서는 아직 교차접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3차 백신 접종시기는 얀센을 제외한 모든 백신은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후에 가능하며, 얀센은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Leslie Samayoa 보건부 차관은 "부스터 샷에 사용될 백신은 이미 접종받은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의 백신으로 사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이미 접종받은 백신에 따라 접종완료 후 2개월에서 6개월이나 지난 접종자는 접종증명서를 지참 후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하면 12월부터 부스터 샷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되지만 60세 이상이나 기저질환자가 먼저 백신을 접종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꼬마 보건부 장관은 백신의 수급문제로 인해 부스터 샷을 맞기 전 보건부 홈페이지에 3차 백신접종자로 등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11월 29일부터 부스터 샷(3차 접종)을 위한 보건부 홈페이지 접수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