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12월 부터 의료진과 교사를 포함한 우선접종 대상군의 부스터 샷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백신을 접종하는 민간 및 공공분야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해 1월에는 교사들에게도 부스터 샷을 접종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는 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적인 대면수업을 위한 것이라고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설명했다.
그러나 화이자 백신의 부족으로 청소년들은 백신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시내접종센터가 속속 문을 닫고 있어 대통령의 계획이 실현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과테말라는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880만 명, 2차 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330만 명에 그치며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연내 40%의 백신접종률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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