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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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14일)부터 6세~11세 어린이의 백신접종이 시작된 후 일부 의료진은 6세~11세 어린이들을 위한 2차 접종용 모더나 백신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보건부는 "모더나 백신 추가 구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기증한 모더나 백신 중 보건부가 보관하고 있는 2,180,942회 분의 백신이 4월 초 보관기한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6세~11세 어린이들을 위한 2차 접종용 백신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과테말라 전염병학회의 Alicia Chang 회장은 백신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최소 두 번의 접종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에게 두 차례 백신접종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용 백신 부족 우려에 대해 프란시스코 코마 보건부 장관은 "백신 구매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2차 접종을 위해 앞으로 8주 내에 더 많은 백신을 구매할 것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확한 도입 수량은 알 수 없지만, 월요일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는 지난 1월 28일 '5세~11세'를 위한 백신을 추가로 구매하겠다고 발표했으나 40일이 지난 지금까지 백신의 추가 구매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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