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May
10May

코로나 발생 이 후 가족간의 면회가 금지되어 온 교도소에서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가족간의 면회를 허용했다.

교정당국의 가족면회 허용 소식이 알려지자 소나 18에 위치한 'Centro Preventivo' 교도소에는 가족을 만나려는 방문객들로 인한 긴 줄이 늘어섰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키는 듯 보였으나 교도소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졌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면회장을 목격한 일부에 따르면 가족면회가 허용된 교도소내 11구역 죄수들은 풍선 등으로 면회장을 장식하고 음악을 틀었으며, 가족들은 가져온 음식과 음료수를 나누어 먹었다.

교도소 측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교도소내 운동장을 면회장으로 제공했으며, 장식과 음악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국은 "교도소내 모든 행위는 사전에 허락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며, 방역지침은 철저히 지켜졌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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