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일
좁은 도로와 잦은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은 과테말라 곳곳에서 수시로 볼 수 있는 광경이며, 이 과정에서 버스나 화물차들이 중앙선을 넘는 위험한 운행도 자주 볼 수 있다.
12월 31일, 소셜 네트워크 틱톡에는 평소 인내심 없는 버스나 화물차들의 역주행이나 중앙선 침범 운행이 아닌 경찰 순찰차량의 역주행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야누에바의 한 도로에 교통체증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과 왕복 2차선으로 보이는 반대편 차선에는 사이렌을 울리는 순찰 차량과 그 앞을 막아선 화물차의 모습이 나온다.
경찰 순찰차의 역주행으로 길이 막힌 화물차는 양보할 생각이 없는 듯 보였으며, 오히려 순찰찰량을 압박해 후진하도록 만들어 버렸다.
동영상을 촬영한 여성은 후진하는 순찰차량에게 아무도 공간을 내주지 않아 순찰차는 결국 맨 뒤로 돌아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아무리 순찰차량이라도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한 것에 대해 벌금이 부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