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0시부터 지급이 시작된 연료 보조금으로 인해 디젤은 갤런 당 Q 5.00, 일반 휘발유는 Q 2.50가격이 인하 되었다.
연료 보조금이 지급되자 지난 월요일 Q 38.29까지 상승했던 디젤 가격은 최대 Q 31.57까지 하락했다.
과테말라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연료가격 안정화를 위해 향후 2개월간 디젤과 일반 휘발유에 갤런 당 Q 5.00과 Q 2.50씩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5일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보조금 지급이 적용되지 않는 고급휘발유 사용자들이 몰리며 일반휘발유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정부는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프로판 가스 보조금도 리브라 당 Q 0.80씩 10~35리브라 용량의 가스 구입시 지급되며 월 100kWh 미만의 전기 사용자들에게도 'Social'요금제가 적용되어 대상자들의 전기요금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