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디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2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전기료 지원 대상도 월 사용량 125kw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10일 통과시켰다.
4일 까지 기존 연료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며 5일 부터는 디젤에만 갤런 당 Q 5.00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정부는 현 연료보조금이 종료되는 8월 4일 이 후에는 디젤만 갤런 당 Q 5.00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8월 4일 종료되는 현 연료보조금이 이 후에도 연장될 것으로 보이지만 휘발유는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돌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보조금 확대가 적용된 첫 날, 일부 주유소는 기존 재고가 남아 있어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도 했다.
연료보조금이 확대 지급되는 31일부터 시내 교통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5월 31일부터 적용되는 Ley de Apoyo Social Temporal para los Consumidores de gasolina super, regular y diésel 법안을 관보에 게재하며 시행을 예고했다.
연료보조금 지급이 시작되자 과테말라 시내 주유소의 가격이 일반휘발유 Q 34.69, 디젤 Q 31.49로 하락했다.
휘발유와 디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늦춰지며 다음주 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회에서 통과된 연료 보조금 지급이 3월 말이나 4월 초 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