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Apr
09Apr

2023년 4월 9일

부활절 연휴 마지막날인 9일, 이른 아침부터 과테말라 시로 돌아가기 위한 귀경차량이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요금소 앞에 3km 이상의 긴 줄을 만들었다.

하루전인 토요일에도 수만대의 차량이 Palín-Escuintla 고속도로를 이용해 과테말라시로 돌아갔지만 일요일에도 귀경차량의 줄은 길게 늘어섰다.

Palín-Escuintla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SIVA 측은 과테말라시 방향에 EXPRESS 요금소를 비롯해 총 7개의 요금소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고장 차량으로 인해 다른 차량들이 요금소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길거리 상인드로 인해 차량이동에 제한을 받기도 했다고 정체 이유를 설명했다.

SIVA의 Celeste Rosales 대변인은 이번 부활절 기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하루 평균 3만 대를 넘어서 지난 3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서부와 북부를 여행한 여행객들도 지난주 목요일 저녁 발생한 Liberamento de Chimaltenango의 산사태로 양방향 차선이 통제되며 심한 교통체증을 겪었으나 토요일 일부 차선이 복구되며 운행이 재개되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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