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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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temala주와 Sacatepéquez주는 2021년 부활절 거리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Gonzalo de Villa 대주교는 내부 논의를 거쳐 올 해와 같이 2021년 부활절 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신 비대면 행사로 개최하게 된다고 Prensa Libre에 밝혔다.

또 부활절 행사 취소가 결정된 곳은 Guatemala주와 Sacatepéquez주이며, 다른 지역은 추후 결정에 달려 있으며, "비록 거리 행사는 취소되었어도 창의력을 발휘해 부활절의 정신을 새겨야 한다"고 Villa 대주교는 말했다.

그는 '안타깝께도' 내년 부활절은 3월 말경으로 그 때까지 감염병이 종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의 탄생이라는 위대한 구원의 사실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길 기대하며,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의 색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인원 제한에 적극 동참하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며, 서로 사랑으로 돌보아 주기를 당부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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