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CONRED는 11월 2일 열대성 폭풍 'Eta'가 니카라과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생한 'Eta'는 31일 열대성 폭풍으로 강화되었다고 미 허리케인센터는 밝혔다.
31일 기준 'Eta'는 시속 65km의 속도로 이동해 월요일 저녁 온두라스와 니카라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대책본부(CONRED)는 과테말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새로 발생한 열대성 폭풍 'Eta'에 대해 과테말라에는 피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Emilio Barrillas는 'Eta'로 인해 다음주말 경 과테말라에 내리는 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까지는 과테말라에 위협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영향을 받는 지역도 Petén, Izabal 및 Alta Verapaz주에 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향후 'Eta'의 이동방향이나 상황 변화가 발생하는 대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