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태평양에서 발생해 과테말라로 접근하던 열대성 저기압이 열대성 폭풍 2-E로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과테말라에 다가오는 열대성 폭풍 2-E는 중심기압 1,006밀리바, 시속 6km로 과테말라에 진입해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약 72시간 후에는 과테말라를 관통해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열대성 폭풍 2-E는 과테말라는 지나가며 많은 비와 최고 속도 60km/h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열대성 폭풍 2-E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Jutiapa, Chiquimula, Santa Rosa 및 Escuintla로 하천 범람, 산사태 및 화쇄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당지역 지방정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Publi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