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진흥재단(Fundesa)이 지난주 발표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과테말라의 인플레이션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부터 6월 까지의 인플레이션율이 7.55%로, 지난 2011년 이 후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품목은 식료품과 외식비, 주류, 가구 및 생활용품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다 과테말라를 찾은 관광객이 늘어나며 6월 까지 관광수입은 6억 1천만 께짤로 증가하며 354%나 폭증했으나 9억 2,230만 께짤을 기록했던 2020년 상반기 관광수입에는 미치지 못 했다.
그러나 해외가족송금(Remesas)는 또 다시 최고액을 갱신했다.
6월 한 달간 외국에서 국내 가족으로 송금된 금액은 처음으로 16억 달러를 넘어 16억 6,6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6월 보다 22.3% 증가했으며, 상반기 해외가족송금액도 87억 1,140만 달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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