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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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1월과 2월의 인플레이션이 지난해와 비교해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밝힌 소비자 물가지수(IPC) 보고서에 따르면 올 2월 인플레이션은 6%로 지난해 같은 달 4.76%와  비교해 1.24% 증가했으며, 1월 또한 지난해 보다 0.76% 높은 5.24%를 기록했다.

올 2월 인플레이션은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지난 8년간 2월 인플레이션 평균 3.43%보다 2.57%보다 높은 수치이다.

월별 인플레이션을 살펴보면 2월의 월별 인플레이션은 03.2%로 지난해 -0.40%보다 0.72% 더 높다고 소비자물가지수(IPC) 보고서는 밝혔다.

Abel Cruz Calderón 통계청장은 2월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교통비 14.98%, 식자재비 10.25%, 주거비 2.73%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교육비와 의류비만 각각 -0.24와 -0.30 감소했기 때문으로 인플레이션에 상승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교통비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연초부터 휘발유, 디젤 및 프로판 가스의 가격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2월 인플레이션을 3~5%로 유지할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이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자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고 해명했다.

통계청은 1가구를 기준으로 한달 동안 필요한 34개 식자재비로 계산되는 2월 최저생계비(CBA)는 전달보다 Q 2.66오른 Q 2,987.39이며, 최저생계비에 통신, 문화, 교통 및 주거 등이 포함된 최저생활비(CA)는 Q 6.14오른 Q 6,897.69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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