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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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0일

과테말라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와 청소년 중 1/3 이상이 비만이나 과체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소아청소년 질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건부는 과테말라 어린이와 청소년 중 29%가 과체중이며, 8.4%는 비만으로, 이 중 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20%, 5세 미만은 5%라고 밝혔다.

과테말라 18세 이상 성인 중 비만인구 비율은 28%, 과체중은 34%에 달한다.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비만인구로 인해 성인 비만 환자도 늘고 있다. 비만인구의 증가 원인으로는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이 늘어난데 비해 에너지 소모량 활동은 오히려 줄어 들기 때문이다.

특히 소아비만은 아이들의 심리적 문제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이상, 아토피, 코골이, 대사이상 증후근 등 많은 합병증을 초래하며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보건부 '비전염성 만성질환 및 암 예방' 사업의 Rocío Donis씨는 소아 및 청소년 비만을 막기 위해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과도한 설탕과 포화지방 및 트랜스 지방 섭취를 피하며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스트레스 등과 같은 정신건강으로 인한 비만이 의심된다면 의사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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