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Mar
29Mar

과테말라 의회는 사회적 전기요금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안(Ley de fortalecimiento al aporte social de la tarifa eléctrica)을 29일 통과시켰다.

사회적 요금은 월 사용량 1~88 kWh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할인된 전기요금을 적용해 왔으나 29일 의회의 적용대상 확대로 월 89~100 kWh 가구도 올 해 4월 부터 12월 까지 적용되게 되었다.

의회는 최근 연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서민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고 법안 취지를 설명하고, 전기요금의 적용 대상이 늘어나며 9천만 께짤의 예산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전기요금 확대 법안은 29일 긴급승인 법안으로 하루만에 국회를 통과하며 추가로 약 12만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전기요금을 적용받게 되면 1 킬로와트 당 Q 1.28이 적용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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