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0일(목)
30개 이상의 지역에서 제3자 책임보험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도로 봉쇄 시위가 이틀간 계속되며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CG)와 여러 산업 단체에 따르면, 하루 봉쇄로 발생하는 경제 손실은 약 Q6억로 추산되며, 이는 국가의 하루 경제 활동의 약 30%에 해당된다.
주요 산업 부문에서의 손실은 막대한 것으로 추산된다.
식음료 업계는 판매액이 80% 이상 급감했으며, 물류 및 운송 분야는 항구로의 접근이 차단되어 식료품과 원자재 공급이 중단되었다. 또한, 산업 분야에서는 생산 차질로 인해 하루에 Q 2억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교통업계와 물류업계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공급망의 중단으로 5천 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도로 봉쇄로 인해 갇혔고, 이는 전국적인 물품 공급에 영향을 미쳤다. 상공회의소(CCG)는 이틀간의 도로봉쇄 시위로 생산과 유통에 끼친 영향과 중장기적인 경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식음료 산업과 외식업도 피해를 입었고, 호텔 및 관광업계는 많은 예약과 행사가 취소되어 약 Q 6천만의 손실을 기록했다.
관광업도 큰 영향을 받은 가운데 관광객들이 예정된 관광지를 방문하지 못하면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테말라의 산업계는 도로 봉쇄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하며, 대화와 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