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May
12May

2024년 5월 12일

미주 및 카리브해 대학연합의 Víctor Manuel García Lemu 회장은 12일 새벽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설명했다.

"비교적 길게 발생한 지진이었다"고 밝힌 Víctor Manuel García Lemu 회장은 "북미판과 카리브판 및 태평양판이 만나는 멕시코 바닷속, 깊이 7km에서 발생한 비교적 강한 지진으로 구조적으로 약한 건물이나 도로 및 경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규모 3~5.5의 지진이 발생하는 과테테말라에서는 이번 지진은 비교적 강한 지진(6.7)이었다.

그러나 총 4번의 지진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이번 지진은 지질학적으로 보면 땅속에 응집되었던 에너지가 큰 피해 없이 방출된 지진으로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Víctor Manuel García Lemu 회장은 밝혔다.

기상청은 12일 새벽 5시 39분경  규모 6.5의 지진을 시작으로 4차례 이어졌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지진의 규모를 6.7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Cito – Zarco 도로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산 마르코스 국립병원에서는 일부 병실 천정과 전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께짤떼낭고의 한 주택에서 벽과 지붕이 파손되어 추가 피해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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