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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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책본부(CONRED)는 매해 우기철 중간에 발생하는 폭염(Canicula)으로 지난 몇일간 강우량이 줄어들었으나 이후에는 더 강력한 우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avid de León 재난대책본부 대변인은 "지난 10일부터 전국 여러지역에서 비가 줄어들고 폭염(Canicula)이 시작되었지만 다음주 부터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라디오 방송 'La Red'와 갖은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매해 태평양과 대서양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폭풍과 열대성 저기압들은 폭염(Canicula)이 끝난 후 발생하고 이로 인한 자연재해도 이 기간에 집중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8월과 9월 및 10월에는 토양의 수분이 높아져 산사태, 지반침하 및 홍수가 쉽게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올 해 폭염기간(Canicula)에도 비가 그치지 않아 여러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보고되었다.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에스꾸인뜰라 일부 지역과 산 마르코스, 알따 베라빠스 및 수치떼뻬께스지역에서 주택 20여채가 피해를 입고 이재민 115명이 발생한 가운데 올 해 우기가 시작된 이 후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알따 베라빠스, 과테말라, 수치떼뻬께스 및 솔롤라지역으로 나타났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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