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Sep
30Sep

과테말라 정부는 코로나 발생 이 후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과 실직의 위기에 놓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간의 합의하에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에 합의한 기업들 중 신청을 받아 검토한 후 승인된 근로자들에게 하루 Q75씩, 월 Q 2,250을 최대 3개월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급해 왔다.

그러나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10월 5일 재난사태 선포가 종료된다고 밝히며 기존 일시적 해고 노동자들의 실업급여 지속여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Rafael Rodríguez 노동부 장관은 일시적 해고상태의 노동자들에게 지급되던 하루 Q75의 실업급여 지급은 법으로 기간을 정해두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실업급여는 최대 30만 명의 노동자들에게 3개월까지 지원하도록 계획되어 있었으며, 현재 실업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노동자는 18만 4천여명으로 아직 예산이 남아 있어 더 오랜 기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 장관은 재무부와 협의후 세세한 내용을 밝힐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준비된 예산이 고갈되거나 올 해 회계연도가 끝날때까지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부는 9월 28일 현재 정부의 실업급여 수혜자 수는 18만 4,897명이며, 기업들은 16,500개로 지금까지 10억 6,466만 975께짤이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부는 아직 남아있는 실업급여를 재난사태 종료와 상관없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