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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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6일

올 해 세금 징수액이 증가하며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올 햬 예산, 862억 4,670만 께짤 보다 세수가 70억 께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부는 국세청이 목표로 한 세수 857억 6,500만 께짤 보다 많은, 920억 ~ 930억 께짤의 세수가 확보되며 재정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과테말라 국민총생산(GDP)의 11.8%~12.1%에 해당된다.

재무부의 이같은 장미빛 전망은 3월 31일로 끝나는 1/4분기 ISR(소득세)의 정산이 완료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예상대로 세수가 확보되면 약 70억 께짤의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재정이 흑자를 기록하면 여유분의 재정은 시장물가 및 연료가격 안정을 위한 서민긴급지원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세수가 증가해 과테말라 국내총생산의 12.1%를 기록한다 해도 이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갑작스런 세수 증가에 대해 SAT은 전자영수증 시행과 세무행정 개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SAT은 전자영수증이 시행되며 2022년 세금계산서 발행량이 2021년에 비해 23% 증가했으며, 이는 ISR 및 IVA에 징수액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올 해의 예상 ISR 금액은 235억 6,600만 께짤에 달하며, IVA는 176억 7,800만 께짤에 달해 두 세수의 합만 412억 2,400만 께짤에 달한다. 또 수입품에 부과되는 IVA 징수액도 230억 2,800만 께짤에, 관세로 징수될 세금 39억 8백만 께짤까지 포함하면 전체 세수 목표액의 79%에 달해 재정흑자의 달성 여부는 네 가지 세금의 징수액에 달려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부의 세수 전망이 너무 안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발생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올 해 종료되거나 새로운 지정학적 긴장이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데다 올 해 치뤄질 선거 결과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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