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ul
10Jul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가 유행하며 전국 22개 주 모두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8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34,000명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발표된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에 따르면 적색 지역은 2주 전 10곳에서 66곳으로, 주황색 지역은 203곳에서 224곳으로, 노란색 지역은 127곳에서 50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신규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어서며 올 해 최고 확진자 기록을 갱신하자 과테말라 정부와 보건당국은 코로나 신호등 색깔과 관계없이 실내외 모든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전국 22개 주 중 인구가 많고 국민들의 이동이 많은 과테말라주를 비롯해 Quiché 주, Baja Verapaz 주, Alta Verapaz 주, Petén 주, Izabal 주, Jalapa 주 및 Jutiapa 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면수업과 관련 교육부와 보건부는 5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면수업에는 영향이 없다고 발표했다.

10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주말임에도 2,479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도 947,472명으로 증가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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