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0개 지역의 코로나 상황을 점수로 평가한 코로나 신호등이 발표되었다.
감염병 최고 심각단계인 적색 지역은 2주전 305곳 보다 5곳 감소한 300곳, 주황색 지역은 21곳에서 10곳 증가한 31곳, 노란색 지역은 14곳에서 5곳 감소한 9곳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 주에서 2주전 적색지역으로 평가받다 주황색 지역으로 바뀐곳은 과테말라시, 산 호세 피눌라시, 산따 가딸리나 피눌라 및 믹스코시 등 4 곳이다.
과테말라시는 이번 코로나 신호등에서 주황색으로 평가되며 이전보다 감염병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인구 1,700만 명 중 120만 명이 거주하며 인구의 7.04%가 거주하는 과테말라시에서 지난 2주간 8,7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주간의 전구 확진자 40,843명 중 21.49%를 차지해 여전히 인구대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주황색 지역으로 평가된 곳에서는 일부 방역조치 등이 완화되고 각 학교에서는 선택에 따라 대면수업도 가능해 진다.
교육부는 주황색 지역내의 학교 중 대면수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건부의 허가를 받은 학교로 제한하고, 교실내 2.5제곱 미터 당 한 명씩의 학생만 출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학내에서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거리두기를 지키며 공개된 외부 장소에서만 허용되고, 통학버스도 정원의 50% 이상을 탑승시켜서는 안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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