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 규모 농업인들에게 최대 Q30만 대출

정부가 소규모 및 중간 규모 농업 생산자들에게 최대 30만 께짤의 대출을 제공하기 위해 신용 기금이 5억 께짤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관련 규정이 관보에 공식 발표되었다. 

중소 농업 대출 사업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농업 생산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제공해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Crédito Hipotecario Nacional(CHN)에서 15년 동안 관리하며, 금융 기관과 저축 및 대출 협동조합을 통해 대출이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자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소규모 농업 생산자는 최소 3,000 께짤에서 최대 15만 께짤까지, 중간 규모 생산자는 최대 30만 께짤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이자율은 10.5%로 농업 보험료가 추가되면 최대 3%까지 추가 이자가 부과되어 총 이자율이 최대 13.5%에 이를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소규모 및 중간 규모 농업 생산자로, 생계형 농작물, 불법 작물, 대규모 산업 농장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무원, 중개기관 직원, 정치인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금융 기관 및 협동조합은 자금 운용의 투명성을 위해 CHN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은행은 최대 1억 께짤, 협동조합은 최대 7천만 께짤까지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금은 회수된 금액을 다른 대출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기금은 농업 부문에서 소규모 및 중간 규모 생산자의 생산성과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