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정부와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경제 재활성화 계획'(Conapex)을 발표하며, 2021년에는 4%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후 그 다음해에는 경제성장률을 6%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경제 재활성화 계획'(Conapex)에 대해 단순한 경제 재활성화 계획이 아닌 장기적인 경제 체질 변화를 통해 , 2021년에는 경제 성장률 목표인 4% 성장률을 달성하고 빈곤율도 5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서는 2020년 경제성장률 6%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이를 위해 2021년도 전체 예산의 60%를 수출을 위한 인프라 건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을 국회가 수정없이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가 수립한 내년 예산에는 과테말라시를 거치지 않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과 San Tomás de Castilla항 인근에 배를 수리할 수 있는 수리시설건설 및 과테말라시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운행을 위한 예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대통령은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과테말라 경제 재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콜센터에 일할 인적자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4천명의 청년들에게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콜센터의 경우 2021년에만 2,500명의 직원이 필요하다고 대통령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11월 6일 과테말라를 방문하는 Juan Orlando Hernández 온두라스 대통령과 세관통합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며, 13일에는 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양국의 영공을 개방해 양국간의 항공료를 국내선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말했다.
또 경제 재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법적 확실성, 투자 지원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민간부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ntonio Malouf 경제부 장관은 판데믹 이후 과테말라의 경제성장률은 -8%까지 예상되었으나 경제 재활성화 정책과 각 분야의 노력에 힘입어 제로 성장률을 달성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경제개발을 위해 고용 회복과 창출, 전략적인 투자유치 및 국가 및 지역내에서의 상품 소비 촉진 등의 전략이 수립되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내에 4.6조 달러 규모의 생산시설이 변경될 수 있어 과테말라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