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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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플레이션이 7.55%를 기록하며 지난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8월 4일  연료보조금 지급이 종료되면 휘발유는 지급대상에서 빠지고 디젤만 갤런 당 Q 5.00의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료보조금은 휘발유는 갤런 당 Q 5.00 디젤은 Q 7.00 이다.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이는 연료보조금 연장안을 위해 에너지 광산부(MEM)와 재무부 및 SAT이 참여해 연료보조금 지급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Álvaro González Ricci 재무부 장관은 최근 국제 석유가격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대중교통과 화물차량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60일간 디젤유만 연료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안대로 디젤 구입시 갤런 당 Q 5.00의 연료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4억 께짤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재무부 장관은 현재와 같이 연료판매업자들에게 보조금을 지불하는 방식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휘발유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부와 전기요금 까지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는 방안은 에너지 광산부의 결정에 따라 지급여부가 결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에너지광산부가 발표한 연료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갤런 당 Q 0.82하락하며 고급 휘발유는 Q 33.02, 일반 휘발유는 Q 31.77, 디젤은 Q 1.33 하락해 Q 29.78으로 나타났다.

8월 4일 이후 휘발유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면 휘발유의 갤런 당 가격은 Q 5.00 상승하게 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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