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1일
아레발로 대통령인 지아마떼이 전 대통령이 약속했던 에스꾸인뜰라의 Masagua 교도소 건립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asagua 교도소 건설이 추진되는 지역은 과테말라시에서 75km 떨어진 곳으로 약 3천 여명의 재소자를 수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아마떼이 전 대통령 시절 추진되던 Masagua 교도소 건립 계획은 무단으로 점거한 주민들의 퇴거 문제 등이 겹치며 여전히 1단계(설계, 연구, 인허가) 과정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새정부 출범 후 초대 내무부 장관직을 맡고 있는 Francisco Jiménez 장관은 Masagua 교도소 건립을 위한 중미경제통합은행(BCIE)의 차관(2181)을 잃지 않고 교도소 건립사업 진행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Masagua 교도소 건립사업은 이미 부지매입과 교도소 건설을 위한 민간회사와와 이미 6억 6,800만 께짤 규모의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다만 교도소 건설을 위한 컨소시엄 회사 중 한 곳인 Innovaciones Técnicas de Cimentación, S. A. de C. V.(Itecsa)는 마약밀매 혐의로 미국에 수감된 온두라스 전 대통령과 그의 형제인 Hernández Alvarado와 거래했다는 혐의로 고발 및 법적 소송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Francisco Jiménez 장관은 Masagua 교도소 외에도 추가로 2개의 교도소를 추가로 건설해 과밀화된 교도소의 부담을 낮추고 재소자들의 범죄 유형에 따라 분류해 수감 할 계획이며 새로운 교도소 관리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