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국회의원 취임식 지연

2024년 1월 14일

1월 14일, 새롭게 출발하는 제 10대 국회의원들은 취임식을 치루지 못 한 채 난항을 겪고 있다.

국회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9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끝나고 지난 6월 당선된 10대 국회의원들이 새롭게 취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계획보다 늦은 오전 9시 30분경 시작된 제 10대 국회의원의 취임식은 9대 국회의 마지막 의장직을 맡은 Shirley Rivera 국회의장의 소회와 인사말을 마친 후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의 임기중 마지막인 정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 후 새롭게 취임할 국회의원들은 Javier Hernández 9대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검증위원회를 거친 후 곧바로 10대 국회의원에 취임할 예정이었으나 검증위원회는 일부 의원들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가하며 국회는 곧바로 투쟁의 열기로 가득찼다.

당초 10대 국회가 출범하면 선수가 가장 높은 의원 세 명이 국회 의장단을 맡아 전반기 국회를 이끌것으로 알려졌으나, Semilla당의 정당자격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국회 의장단 내정은 자칫 Semilla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장단 진출을 막으려는 행위로 의심받으며 충돌이 일었다.

이에 일부 신임 국회의원들은 헌법재판소에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헌법재판소도 긴급회의를 소집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는 10대 국회의원들의 검증단 회의를 중단시켰으 경찰은 국회의사당을 봉쇄한 상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