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국회, "9대 국회 의장단 활동 감사" 결정

2024년 1월 16일

16일, 취임 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 제 10대 국회 의장단은 전임 국회 의장단에 대한 감사를 결정했다.

Samuel Pérez 국회의장은 "전임 국회 의장단에서 결정 되었던 국회 직원채용, 건물 및 사무실 임대와 관련해 적법한 행정 절차를 거쳤는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의원들은 배정된 공간이 아닌 공간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이로 인해 배정받은 공간을 사용하지 못 한 의원들 불만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amuel Pérez 국회의장은 "인내심을 갖고 문제가 해결되길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Samuel Pérez 국회의장은 관련해 감사원에 이전 국회와 관련 특별감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내부 감사팀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9대 국회의원들의 10대 의원들에 대한 자격심사가 늦어지며 한 차례 격돌했던 국회는 결국 표결을 통해 92표를 얻은 Semilla당 소속의 Samuel Pérez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으며, 목요일 열리는 회기 첫 번째 본회의를 위해 각 정당 원내대표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을 놓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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