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Jul
05Jul

기상청(Insivumeh)의 Emilio Barillas 대변인은 "5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로 인해 강의 범람과 침수 및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남부지역과 중부지역 및 멕시코 국경과 맞닿아 있는 지역의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과테말라시를 포함한 중부고원지대는 이른 아침시간에는 안개가 끼고 오후에는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과테말라 시의 최고 기온은 26~29도, 중부 및 서부 고원지대는 22~2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 연안지역도 오전에는 흐린 날씨가 예상되고 오후에는 습하고 더운 날씨와 함께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32~34도.

Peten주를 포함한 북부지역은 오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오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 기온은 33~3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Alta Verapza를 비롯해 카리브 및 북부지역도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비가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리브 연안과 북부횡단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2~34도로 예상된다.

서부 계곡지대와 Motagua지역은 오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오후에는 습하고 더운날씨와 함께 낮 최고 기온은 34~36도를 보이며,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편 올 해 처음으로 발생한 열대성 폭풍 'Elsa'는 쿠바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 방향으로 시속 20km로 이동하고 있으며, 과테말라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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