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처벌 강화와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생명과 가족 보호법'(법안 5272)을 반대하는 시위가 지난 토요일 열렸다.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생명과 가족 보호법'(법안 5272)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과테말라시와 안띠구아에서 열린 가운데, 시위는 여성과 성소수자 관련 단체가 주도했다.
시위대는 법안을 통과시킨 국회와 대통령을 비난하고 이번주에도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법안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국회의원들을 초대하기도 했지만 국회의 입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회를 통과한 '생명과 가족 보호법'(법안 5272)은 아직 발효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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