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난주말 멕시코에서 다가오는 한랭전선으로 인해 과테말라 전역의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월요일(21일) 또 다시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와 서부 고원지대의 경우 최저 기온이 영상 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지역과 인근 주민들은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주는 낮아진 기온과 더불어 저녁과 새벽시간 비가 내릴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지난 주말동안 추위를 피해 온 142명의 주민이 전국에 설치된 9개 임시보호소에서 생활했으며, 임시 보호소가 공식적으로 운영이 시작된 11월 26일 이후 지금까지 1,098명이 보호소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임시 보호소가 설치된 지역은 Quetzaltenango, Guatemala, Quiché, Sacatepéquez, Sololá 및 Totonicapán 지역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