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일)
과테말라 시청은 지능형 신호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30일 월요일부터 소나 9와 소나 10에 위치한 Avenida Reforma의 보조 차선(6번가에서 15번가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의 양쪽 보조차선이 일주일간 폐쇄될 예정이다
이번 지능형 신호등 프로젝트는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갖춘 시스템으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장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일부 지능형 신호등에는 센서와 카메라가 설치되어 차량과 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교통 흐름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당국은 이러한 시스템이 설치되면 평균적으로 교통 체증을 2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당국은 Avenida Reforma 도로는 정상적으로 운행되지만 양쪽 보조차선이 폐쇄되며 혼잡이 우려된다며 운전자들에게 우회 도로를 이용하고 시 교통 경찰(PMT)의 지시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공사 기간은 약 28개월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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