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1일
과테말라시와 WAZE(지도안내 앱)가 시내에 설치된 500개의 신호등을 '지능형'으로 변경해 차량 정체와 사고를 감소시키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500여 대의 신호등을 '지능형'으로 변경 하면 차량 정체는 25%, 사고는 15%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테말라 시청은 이를 위해 글로벌 지도안내 앱을 운영하는 WAZE의 "Waze for Cities" 플랫폼과 계약을 맺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테말라시의 신호등은 정해진 시간에 따라 작동하는 구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신호등간의 통신이 가능하고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신호등 시스템이 설치되면 실시간 교통상황에 맞게 신호등이 운영되게 된다.
새로운 '지능형' 신호등 시스템이 설치되면 차량 정체가 줄어들 뿐 아니라 PMT 요원들의 활용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능형 신호등 시스템'은 현재 콜롬비아, 파나마, 도미니카, 부에노스 아이레스, 엘살바도르의 칼리와 메데인에서도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과테말라시는 밝혔다.
새로운 '지능형 신호등 시스템'은 3개월 마다 70개의 새로운 신호등을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 총 2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소나 1, 7, 10 및 12 지역 일부에는 '지능형 신호등'이 설치되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