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오는 금요일(9일) 저녁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가 봉쇄를 결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 미국이 기부한 150만회 분의 모더나 백신을 수령하기 위해 공항 행사장에 나타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금요일 저녁 새로운 방역조치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겠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우리가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을 새로운 예방조치를 발표하겠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과 반대 세력이 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국가를 봉쇄하는 결정은 내리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시장도, 슈퍼마켓도 폐쇄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감염병 상황은 우리가 감염병과 맞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