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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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국회를 난입한 퇴역군인 단체들의 폭력시위에 대해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외부 세력의 개입이 있다"고 주장했다.

퇴역군인들은 12만 께짤의 보상금을 요구하며 지난 몇 달간 시위를 계속해 왔다.

지난주에 이어 다시 시위를 벌인 이들은 19일 오후 3시경 국회의사당 주차장을 통해 난입한 후 차량을 방화하고 국회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 해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기자들을 폭행하였으며 경찰과 충돌하다 시위대 몇 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정부는 폭력시위가 발생하고 하루만인 20일 폭력시위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의 입장문에는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국가에 대해 봉사하고 싸웠던 군과 군인들에 대해 거듭 존경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법을 어기고 무고한 시민과 공무원들을 위협하고 위험에 빠뜨리는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도 용인될 수 없습니다. 이번 폭력사태에 주목해야 할 점은 일부 젊은 시위대가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퇴역군인들은 25년 전에 내전당시 군인으로 복무했던 이들로 젊은 시위대가 나타났다는 것은 외부세력의 개입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미 6명의 용의자를 체포했고 최선을 다해 이번 폭력사태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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