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1일
우여곡절 끝에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지아마떼이 정부 마지막 까지 대형 정부 계약이 맺어진 것으로 드러나며 계약의 적절성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 공공계약 포털 사이트인 Guatecompra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전 정부 임기가 끝나는 1월 초 사이에만 대형 정부건물 건설계약 두 건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건설계약은 Peten의 Sayaxché시와 Alta Verapaz주의 San Juan Chamelco의 학교시설 개선 사업으로 총 1억 4,360만 께짤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건설통신부가 예산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Sayaxché시 학교 개선사업은 4,490만 께짤부터 5,120만 께짤까지 총 3개의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이 중 4,710만 께짤을 제안한 Constructora Alian, Sociedad Anónima사와 1월 6일 계약을 체결했다.
Constructora Alian, Sociedad Anónima사는 지아마떼이 정부 동안 총 2억 3,350만 께짤의 정부사업 12개를 수주했다.
San Juan Chamelco의 학교시설 개선 사업을 수주한 업체는 Construciones e Importaciones Exicasa라는 업체로 작년에만 9,650만 께짤의 정부 사업을 수주했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184개 사업 3억 4,700만 께짤 중 27개 정부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아마떼이 정부 마지막 2년 동안에만 총 2억 3,700만 께짤의 정부 사업을 수주했으며, 마지막으로 수주한 San Juan Chamelco의 학교시설 개선 사업은 최대 규모의 정부 계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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