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가 발표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지역별 코로나 현황에 따르면 감염병 심각단계인 적색지역은 2주 전보다 9개 증가해 183개로 늘어났다.
주황색 지역은 4개 증가해 96개, 노란색 지역은 13개 감소해 61개로 줄어들었으며, 감염병 정상단계인 녹색지역은 여전히 한 곳도 없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0일이 지나며,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1차 접종자 531,121명과 2차 접종자 133,601명 등 총 664,722회의 접종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과테말라 전 국토의 54%는 감염병 심각단계(적색지역)이다.
적색지역이 가장 많은 주는 에스꾸인뜰라주로 주황색 지역인 빨링시와 띠끼사떼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적색지역이며, 과테말라주의 경우도 주황색 지역인 츄란쵸, 산따 까딸리나 피눌라 및 과테말라시를 제외한 전 지역이 적색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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