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6일
32명의 비례대표와 128명의 지역구 의원 등 총 160명을 선출하게 되는 이번 선거에서 어느 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게 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저녁 6시 기준, 최고선거법원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으나 99%의 개표가 진행된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현 여당인 Vamos당이 39석(비례대표 6석, 지역구 33석)을 차지해 원내 1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이어 UNE 당이 28석(비례대표 5석, 지역구 23석) Bernardo Arévalo 후보와 함께 과테말라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Movimiento Semilla 당이 23석(비례대표 5석, 지역구 18석)으로 원내 3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Cabal당 18석, Viva 당 11석이 예상되며 그 외 정당들이 최대 7석에서 1석 씩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당선되지 못 한 사례 중에는 전직 대통령으로 지난 임기 종료 후 중미의회 의원으로 취임했던 지미 모랄레스 전 대통령과 미국에서 수감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Cambio당의 전 대선후보인 마누엘 발디손과 그의 아들 모두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못 했다.
이 밖에도 Enrique Degenhart 전 내무부 장관, Patricia Sandoval 현 국회의원 및 Fernando Linares Beltranena 전 국회의원 도 표를 얻지 못 해 당선에 실패했으며, 과테말라 유명 인플러서로 Johny Diputado로 홍했던 Johny Ayala와 미모로 더 관심을 끌었던 Massiel Carrillo도 낙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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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