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Sep
06Sep

6일 학내 위기를 해결하자며 실시간 방송까지 출연한 Walter Mazariego 총장의 메세지에 대해 시위를 이어 온 학생들은 '어이가 없다' 밝혔다.

시위 학생측은 "학내 위기가 시작된지 131일 만에서야 낸 메세지에 진정성이 없었다. 대화를 통한 해결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사람들과는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위를 이끌고 있는 학생대표 Plutarco de León씨는 "학교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PDH의 중재를 요청했지만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직원 및 교수에게는 비공개 문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해 왔다. 중요한 점은 합의를 위해서는 양쪽 모두가 동의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Mazariego 총장의 행태를 비난했다.

또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먼저 Mazariegos와 정부가 사전에 정한 후보가 없는, 민주적인 총장 선출 선거를 치루겠다는, 학교 측(CSU를 포함한)의 의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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